삼도물산이 섬유제품수출및 내수판매부진에 따른 경영난을 극복하기위해
부산 셔츠공장과 삼도창업투자를 매각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도물산은 섬유부문사업축소계획의 하나로 최근
부산광안동의 대지 2천1백50여평 건물 2천1백17평을 64억5천만원에
매각키로 최근 계약을 맺은데 이어 삼도창투를 일신방직계열
일신창업투자에 매각키로 했다.

삼도물산은 다음달 10일께 정식계약을 맺고 삼도창투지분 83.3% 1백만주를
52억원에 일신창투측에 넘길 계획이다.

삼도물산은 이에따른 사업구조조정을 통해 지난달 본격가동에 들어간
카시트제조업체 삼도산업을 중점육성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