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카드사들이 내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회원 신용평점제
(이른바 스코어링 리볼빙시스팀)가 카드사의 준비미흡과 정부의 한도규
제 등에 따라 시행준비단계에서부터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당초 카드사들은 회원신용평점제를 시행하는 길만이 카드사의 부실채권
을 줄이고 합리적인 회원관리를 할수있다며 정부에 이의 시행을 허가해
달라고 요청해왔다.
그러나 카드사들은 이와관련한 노하우가 없어 미국의 관련업계에 용역을
주어 노하우를 전수, 이를 또 국내 실정에 맞게 재구성해야하는 절차를 거
쳐야 국내 시행이 가능한 입장이다.
현재 비씨카드는 미관련사에 용역을 주어 조사결과를 통보받았고 국민카
드는 현재 미국 SSI사를 통해 시행에 따른 연구조사를 진행중으로 빨라야
내년 하반기에나 시행이 가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