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섬유산업근로자의 지난해 시간당 평균임금은 3.6달러로 세계
23위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섬유제품수출조합이 입수한 미국의 산업조사전문기관
워너인터내셔널사의 조사자료에 따르면 섬유산업근로자임금이 가장 높은
곳은 스웨덴으로 시간당임금이 19.48달러로 우리나라의 5.4배에 이르렀으며
일본은 16.37달러(8위)로 4.5배,미국은 10.33달러(15위)로 2.9배였다.

우리나라의 임금은 대만의 5달러보다 낮았으나
홍콩(3.39달러),싱가포르(3.16달러),터키(3.12달러)등 다른 경쟁국들보다는
높았다.

지난해의 임금상승률은 한국이 11.8%로 대만 9.6% 홍콩 11.1% 싱가포르
11.7%등에 비해 가장 높은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