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태식제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회의원 23명 전원이 민자당에 입
당한뒤 지난 20일 대통령선거 제주시대책위원에 위촉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관심을 모으고 있따.
23일 제주시의회등에 따르면 제주시의회의원 23명중 8명은 의원출마
당시부터 민자당당적을 갖고 있었고 나머지 15명도 최근 민자당에 입당,
지난 20일 오후6시 이들 의원 모두가 현경대 민자당 제주시지구당위원장
(국회법사위원장) 초청 간담회에 참석, 지구당사에서 전원이 대통령선
거 제주시대책위원 위촉장을 받았다는 것.
제주시의회의원들의 이같은 민자당입당 사실이 알려지자 시중에서는
앞으로 기초의회운영이 민자당 주도로 운영되게 됐다며 갑작스런 의회
의원들의 민자당직 보유에 관심을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