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전대통령은 23일 부인 이순자씨와 함께 자신이 2년동안 머물었던
백담사를 방문한다.

전전대통령의 비서관인 민정기씨는 이번 백담사방문과 관련,"2년여동안
신세를 지고도 지난해 1월 백담사에서 내려온 이후 한번도 방문을 하지
못해 한번 찾아 보려는 것일뿐 별다른 의미는 없다"고 말했다.

전씨내외는 이날오전 장세동전안기부장 주영복전국방부장관
황선필전청와대변인등과 함께 백담사를 방문,예불을 드린뒤 이날오후
귀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