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하철이 오는 95년 착공된다.
대전시는 21일 내년을 `도시교통난 획기적 개선의 해''로 정하고 동서관통
도로개설, 지하철기획단 구성등 대대적인 도로 확장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시는 이에따라 95년 착공을 목표로 내년 3월안에 지하철기본계획을 마련,
지하철 기획단을 구성키로 했다.
이와함께 2백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유성 만년교에서 충남대진입로까지의
6백50m를 엑스포개최 이전까지 현재 4차선에서 10차선으로 넓히기로 했다.
또 주민숙원사업인 대전역 동서관통로 개설공사도 시내지하상가 조성이익
금과 시비 23억원을 내년에 투입, 총연장 6백75m를 6차선으로 넓혀 대전의
동서를 관통시키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