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는 20일 오전 9시 5분경 정부측으로 부터 대통령선거일 공고
통보를 받은 직후 후보등록을 받기 시작.
선관위측은 접수사무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등록업무 개시전에 도착한
신청자들은 후보기호 결성순서에 따라 접수키로 결정.
이에 따라 김영삼민자 김대중민주 정주영국민 이종찬새한국당 후보순으
로 후보등록 서류를 접수.
후보등록에 앞서 각당의 실무자들은 이날 오전 7시반경부터 선관위 상
황실에 나와 준비해 온 서류에 하자가 없는지를 선관위 실무자들과 함께
검토하면서 등록준비에 만전.
이어 오전 8시 40분경 한광옥민주, 김효영국민당 사무총장이 선관위에
도착해 대기했으며 곧이어 김영구민자사무총장이 조용직부대변인 김영진
기조실장 등과 함께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