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계주기자]대전 충남지역 중소기업 경기가 지난8월이후 계속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대전 충남지회에 따르면 평균가동률이 지난
7월 올들어 최저치인 71.9%를 기록한뒤 8월 73.6%,9월 76.0%,10월 78.5%로
매월 높아졌다.

월별 정상가동업체를 보면 7월 5백48개사,8월 6백66개사,9월
7백22개사,10월 7백50개사등으로 매월 증가했다.

지난 10월의 업종별 가동률을 보면 시멘트가공 직물업종만 하락했을뿐
인쇄 82.8%,연식품 76.8%,연료 80.0%,니트 74.7%,공예 78.5%등 대부분의
업종에서 높아졌다.

조업단축은 전월 15개 업체가 조업단축했던 기계업종에서 전부
정상가동으로 전환했고 인쇄업종도 전월 45개 업체에서 35개 업체로
감소했다.

휴업은 니트 7개업체,기계 연료 각각 4개업체등 모두 17개 업체에 이르며
폐업한 업체는 3곳에 이른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대전충남지회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경제가 올 하반기부터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며 "앞으로 이지역
경기는 상당히 희망적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