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19일 오전 당내개혁정치모임(이사장 박영숙)주도로 소속의원
33명의 서명을 받아 소집된 의원총회를 열고 김복동의원사태와 관련해
노태우대통령의 사과,내무장관등 관계자 인책,현승종총리사과및 재발
방지약속을 요구키로 당론을 결정.

이날 의총에서 김대중대표는 "노대통령의 9.18선언을 진심으로 믿으려
했고 그런 방향으로 지지하는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었다"면서 "그러나
이번 사태로 노대통령에게 강한 경고를 해야할 단계에 왔다"고 강경입장
을 피력.

개혁정치모임의 제정구의원은 "대통령이 가족회의를 위해 수사기관을
동원하고 국가재산(차량)을 사용했으며 그것도 특정정당의 이익을 위해
그렇게 한것으로 판단되는 상황에서 그냥 넘어가게되면 대선승리도
힘들것같아 의총을 소집했다"고 의총소집 이유를 설명. 국민,대구유세
27일로 당겨실시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