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김대중대표는 19일 자신과 직계가족의 재산이 동산 5억원, 부동
산 38억원상당 등 모두 43억원상당이라고 공개했다.

김대표는 특히 이가운데 싯가 약25억원에 달하는 부인 이희호여사 소유의
토지를 공익사업을 위한 재단설립기금으로 출연키로 했다고 밝혔다.

조승형비서실장은 이날 김대표가 자신과 장남 홍일씨의 명의로 된 마포구
동교동178의2 집(대지 1백50평,건물 1백23평,싯가 약8억원)과 서대문구연희
동48의39소재 대지 7평, 이희호여사 소유인 영등포구영등포동423의91 영등
포역일대 대지 1백19평(싯가 약25억원)과 영등포동423의5 소재 목조건물 63
평,경기도화성군태안면안녕리188의241 소재 잡종지 9백3평(싯가 약5천만원)
등 38억1천만원상당의 부동산과 동산으로 현금 5억원이 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