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의료계는 응급의학 산업의학 핵의학등 3개 전문과목신설은 현행
전문의제도의 획일성과 경직성에 비춰 바람직 않다는 결론을 내렸으나
보사부는 전문의제도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허용문제를 검토하고 있어
이견을 나타내고 있다.
보사부는 의협의 전문과목 신설반대주장과 관련,의학발전에 따른 의
료전문화 및 세분화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현실을 감안,전문과목 추
가신설이 요구된다고 의협에 회신했다.
이에대해 의협은 지난 9월 공청회등을 통해 현행 전문의제도의 획일
성과 경직성에 비춰 이들 3개 전문과목신설은 바람직 하지 않은 것으
로 결론을 내렸다.
특히 충분한 연구없이 이를 보사부가 강행할 경우 진료체계 인력수급
등에 혼란이 일어난다고 보고 강경대응책을 마련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