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김흥구기자]금년시즌 남녀프로.아마의 각종대회 우승자들만이
참가,슈퍼챔피언을 가리는 제4회 일동수퍼시리즈골프대회 첫날경기에
서 신용진(28.팬텀)이 6언더파 66타로 선두에 나섰다.

18일 설악프라자CC에서 벌어진 1라운드 경기에서 올 일간스포츠포카
리오픈우승자 신용진은 버디8 보기2개로 66타(31.35)로 올3관왕 최상
호를 1타차로 제치며 남자프로부 1위를 마크했다.

여자프로부에서는 이오순이 4오버파 76타(40.36)로 선두였다.

여자아마부에서는 올 서울여자오픈 아마베스트였던 강수연(세화여고1)
이 1언더파 71타로 선두에 나서며 프로보다 한수위의 기량을 과시했다.

한편 50세이상의 프로가 참가하는 시니어프로부에서는 조암길이 4언더파
68타를 치며 노련미를 과시했다.

이번대회는 19일까지 2라운드스트로크플레이로 각부 우승자를 가린다.

총상금은 6천만원이며 남자프로부및 시니어프로부 우승은 각 4백만원,
여자프로부우승은 3백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대회는 일동레이크CC를 건설하고있는 성산개발(대표이사 김승학)이
포스트시즌의 골프계 화합및 발전을 위해 주최하고있다.

<>첫날전적
<>남자프로부
m신용진 66(31.35)2최상호 67(32.35)3김영일 68(34.34)4봉태하
69(32.37)5곽흥수 74(37.37)

<>여자프로부
m이오순 76(40.36)2박성자 77(39.38)강춘자(37.40)

<>남자아마부
m김종명(남대전고2)김주형(경기고3)황준선(한체대)이상75

<>여자아마부
m강수연(세화여고1)71 2서아람(성신여대1)74 3박세리(대전갈마중3)
서지현(구정고3)이상75

<>시니어프로부
m조암길 68 2한성재 71 3오종태 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