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력자원부는 국가기관등의 에너지사용계획을 대신 작성해주는
"에너지사용계획수립 대행자"로 현대엔지니어링등 7개기관을 지정했다.

18일 동자부는 지난10월중순부터 한달동안 대행자지정을 신청한
19개기관을 대상으로 기술능력등을 종합검토한 결과 7개기관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7개업체중<>현대엔지니어링<>대우엔지니어링<>벽산엔지니어링<>쌍용
엔지니어링등 4개업체는 국토개발 에너지개발 사회간접자본부문등 3개부
문을 모두 대행할수 있도록 했으며<>대림엔지니어링은 에너지개발및 사회
간접자본부문을<>한국전력기술<>럭키엔지니어링등 2개업체는 에너지개발
부문만을 대행할수 있도록 제한키로 했다.

이에따라 이들7개기관은 앞으로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정부투자기관등이
30만 이상의 도시개발사업과 15만톤이상의 공단및 관광단지조성사업,항만
철도 발전소건설사업을 벌일때 수립해야 하는 에너지사용계획을 대신
작성할수 있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