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계주기자]요즘 대전 충남지역에는 산.학.연.관이 공동으로
협의회및 위원회를 구성,지역경제 활성화에 발벗고 나서고있다.

대전시는 지난7월 "중소기업기술지원 협의회"를 만들어
대덕연구단지연구소와 지역업체들 사이에 기술협력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한
끝에 중앙공업 삼영기계공업사등 6개업체와 한국에너지연 한국표준과학연등
5개연구소가 협동으로 프로젝트개발에 착수토록 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도 최근 각각 민.관공동의 "애로타개위원회"를 구성,매월
모임을 갖고 중소기업의 애로사항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있다.

대전상공회의소는 "산업폐기물처리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지역경제자문위원 20명으로 산업폐기물대책위원회를 결성,일본의 청소공장
폐기물처리장을 견학하는등 산폐물처리대책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중소기업협동조합대전 충남지회도 "조합이사장 협의회"를 구성,27개
조합이사장들이 매월 모임을 갖고 친목 정보교환 경제활성화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지난7월 대전세관에 설치된 "산업피해구제상담실"도 지난달
한국담배인삼공사가 외산담배의 국내 덤핑판매에 대한 구제절차에
상담해주는등 지역업체의 산업피해를 구제해주고 있다.

이밖에 중부지역주조협의회를 비롯한 전문업종별 협의회들도 매월 교수및
연구원들을 참여시킨 모임을 갖고 정보교류및 기술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