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8일 오후 예결위와 농수산위를 각각 열어, 38조5백억원 규모의
93년도 예산안 및 민자 민주 국민등 3당과 정부측이 합의한 금년도추곡수매
안(전년대비 추곡가 6%인상 9백60만섬 수매)을 의결한다.

국회는 이어 19일 본회의에서 이들 두 안건을 처리하고 옐친러시아대통령의
연설을 들은후 제159회 정긱국회활동을 사실상 마감한다.

이날 예결위에 앞서 열린 간사회의 및 예결위계수조정소위에서 3당은 삭감
규모와 관련 종전의 입장을 거듭 주장했으나 절충이 되지 않을 경우 표결처
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