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열리는 한.러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양국간 군사협력의제에는
한미합동훈련인 팀스피리트 참관문제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러시아 외무부의 한 고위관리는 한.러정상회담의 의제를 설명하면서
가까운 장래에 러시아의 팀스피리트훈련참관이 실현될수 있을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관리는 21세기초에는 한.러시아관계가 현재의 우호적관계에서
동맹관계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관리는 특히 러시아와 북한간에 지난 61년 체결된 우호친선협약의
내용도 이번 옐친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상당한 수정이 수반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수정될 내용에는 종래 "북한이 일체의 침략행위를 받을경우 러시아가
이를 지원키로"했던 조항이 "선전포고없는 침략을 받을경우에 한해
지원한다"는 조항으로 대체돼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