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C통신이 주최하고 한국이동통신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총상금규모
1억5,500만원으로 지금까지 최대상금기전이었던 기성전(1억5,000만원)을
앞지르고 있다.

지난16일부터 예선전이 시작된 이대회는 다른 기전과는 달리 저단진(초
~삼단)에서 4명,중단진(사~육단)에서 8명,고단진(칠~구단)에서 8명등
20명을 선발한후 여기에 본선시드배정자 4명을 합쳐 총24명이 본선토너
먼트로 우승을 가리는 독특한 대국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 기전은 또 PC통신을 통해 가입자들에게 생중계돼 동시에 대국을 시
청할수있는 최초의 대회라는 특성을 갖고있다. 이 기전의 우승상금은 2,000
만원으로 역시 국내최고 규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