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8월 개막되는 대전엑스포에 러시아와 뉴질랜드가 추가로 참가방침을
통보해와 엑스포참가가 확정된 나라는 모두 92개국으로 늘어났다.

17일 대전엑스포조직위원회는 이날오전 방한중인 스미르노프러시아상
의회장이 대전엑스포 서울홍보관으로 오명조직위원장을 예방,공식참가
서한을 전달했으며 이에앞서 뉴질랜드정부도 참가서한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금까지 대전엑스포참가가 확정된 국가는 아시아에서 일본 호주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등 17개국,미주에서 캐나다 페루 파라과이등
15개국,서유럽에서 영국 독일 프랑스 스위스 스웨덴등 16개국,동유럽에서
러시아 불가리아 헝가리 체코 폴란드등 16개국,중동에서 이집트 이란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등 12개국,아프리카에서 나이지리아 에티오피아
케냐 잠비아등 16개국이며 유엔(국제연합)아프리카개발은행(AFDB)등
국제기구들도 참가방침을 확정지었다.

조직위는 또 미국 베트남 파나마등 8개국의 참가가 확실시되고 있으며
브라질 멕시코등 11개국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국제적십자사위원회
(ICRC)아시아개발은행(ADB)유럽공동체(EC)경제협력개발기구(OECD)등
국제기구들도 참가를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