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의 사고에 대비하는 보장성보험의 선호도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으며
보험에 들때도 모집인 권유보다는 스스로 필요성을 인식,가입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17일 대한교육보험이 지난3년간 신규 계약자를 대상으로한 계약자
의식동향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스로 필요성을 인식,가입했다는
응답자가 지난90년 31.4%에서 올해에는 40.5%로 9.1%포인트 높아진 반면
모집인 권유에 의해 보험에 들었다는 계약자는 90년 37.5%,91년 35.9%,92년
32.1%로 계속 낮아지고 있다.

또 보험에 가입하는 목적을 물어본 결과 불의의 사고에 대비한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들었다는 가입자가 36.8%에 달해 지난 90년의 25.3%에 비해
큰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목돈마련을 위해"라고 응답한 경우는 22.3%에 불과,90년보다 무려
15.6%포인트나 낮아졌다.

이는 국내 보험가입자들의 성향이 보험의 본래기능인 보장을 받기위한
쪽으로 기울고 있다는 사실을 반증하고 있는 셈이다.

보장과 저축을 겸한 상품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45.8%를 차지,가장 많았으며 불의의 사고시 유가족의 생계를 보장해주는
상품을 꼽은 이도 24.2%,노후생활보장상품은 10.4%를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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