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선거공고일이 박두함에 따라 당중진들을 대거 지역연고지에 파
견하기로 하는 등 본격적인 지역전략을 수립.

17일 오전 열린 선거대책위 7인 고위대책위는 지금까지 매일 열던 회의
방식을 바꿔 1주일에 한번씩만 열고 대신 고정멤버인 김윤환 이춘구 이한
동상임부위원장 등은 연고지역에서 선거전을 독려하도록 결정.

민자당은 또 앞으로 김영삼총재와 바쁜 유세일정을 고려해 대한항공에서
장기임대하는 방식으로 헬기를 이용하기로 했는데 이날 대전에서 마산까지
처음으로 이를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