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증권관계기관에따르면 이달들어 새로 투자등록을한 32명의
외국인가운데 40%가 넘는 14명이 미국계이고 영국계 신규투자자가 8명
홍콩1명 기타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의 경우에는 영국계 신규투자자가 가장 많았는데 최근 새로
투자등록을 하는 미국계외국인은 주정부 또는 기업체의 퇴직연기금
공공적성격이 강한 연기금이 주로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증권관계자들은 이들 미국계연기금은 장기투자를 하는 성향이 강해
시장안정에도 도움이될 것이라는 지적과함께 장기적인 한국증시전망을
낙관적으로보고 투자등록에 나서고있는 것 같다고 얘기했다.

그러나 이들은 아직까지 적극적인 주식매입 움직임을 보이지않고 있으며
이달들어 외국인 전체 주식매입액의 절반정도는 영국계 자금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