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인더스트리는 저공해의 이소시아졸린계 살균제를 세계 2번째로 개
발,스카이바이오란 상품명으로 상업생산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선경인더스트리 생명과학연구소 연구팀이 독자개발한 이 이소시아졸린
계 살균제는 수처리 제지 피혁 도료및 화장품제조공정등에 널리 사용되
는 산업용 살균제로 박테리아 세균등 각종 미생물의 생장을 억제하고 파
괴하는 작용을 한다. 또 적은 양으로도 높은 살균효과를 거둘수 있을
뿐아니라 생화학적 분해성이 뛰어나 공해유발 우려가 거의 없다고 회
사측은 설명했다.

이소시아졸린계 살균제는 그동안 미국 롬앤하스사가 독점생산해왔으나
선경인더스트리는 목표물질을 별도로 합성하는 방법을 활용,고체물질인
고순도제품 6종을 합성하고 이기술에 대한 제법특허를 미국 일본 독일
영국등 4개국에 출원했다.

현재 이 살균제의 세계시장규모는 연간 1천억원 정도로 연평균 20%이상
씩 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경인더스트리는 내년중 생산설비를 증설,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온
연간 80억원어치규모의 이소시아졸린계 살균제의 수입을 대체하고
1백억원어치 이상의 수출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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