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장외시장에 대한 중소기업의 인식이 바뀌면서 등록신청기업이 급
증하고 있다.

장외시장은 지금까지 증권업계와 기업의 무관심으로 침체를 면치못했
으나 지난 7월 기업공개기준이 바뀌면서 공개를 추진하는 중소기업들이
잇달아 등록을 서두르고있다.

이에따라 9월말현재 90개사에 머물렀던 장외시장등록법인은 10월한달
간 8개사가 늘어나 현재 98개사에 달하고 있으며 오는 23일엔 (주)청구
를 비롯 동일제지 삼일기업공사 엘렉스컴퓨터 KIC동양보일러 정일공업등
7개사가 한꺼번에 등록할 예정이다.

또한 12월엔 무려25개사가 일시에 등록으로 추진 연말까지 장외시장
등록기업은 총 1백30사에 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