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년도 사립대학들의 등록금인상을 한자리수 이내에서 억제할
방침이다.

15일 물가당국에 따르면 최근 사립대학들이 내년도 등록금을
15~18%인상키로 합의한 것과 관련,내년 물가안정을 위해 사립대학 등록금을
한자리수 이내에서 인상토록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내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을 5%이내로 억제한다는 방침아래 각종
공공요금 인상을 한자리수로 억제키로 원칙을 정하고 사립대학 등록금도
이수준에서 인상토록 지도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사립대학의 재단전입금을 늘리도록 하는한편 대학기부금및
사립대학채권발행의 활성화를 통해 사학재정난을 점차 해소해 나가도록 할
방침이다.

또 사립대학들이 등록금인상률을 일률적으로 결정하는 관행을 시정,각
대학별로 교육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인상폭을 정하도록 유도해
나갈계획이다.

한편 지난4일 전국 61개 4년제 사립대학중 50개대학의 기획실.처장들은
내년도 등록금을 물가상승과 교육환경개선등을 이유로 15~18% 인상키로
합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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