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수출이 호조를 보여 올해 처음으로 10만대를 넘어설 전망
이다.

15일 기아자동차는 10월말까지 수출이 8만1천3백대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44% 증가했고 연말까지 올해 목표치인 10만대를 넘어 10만5천대에
이를것으로 전망했다.

기아의 자동차수출은 지난89년 9만5천대가 최대 실적이었으나 올해
처음으로 10만대를 넘는 기록을 세울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수출호조는 적극적인 수출시장다변화의 성과로 풀이된다.

기아의 베네수엘라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에콰도르등 중남미시장에 대한
수출은 10월말까지 1만3천대로 5백40%나 증가했고 요르단 터키등
중동으로의 수출도 6천6백대로 6백% 늘어났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은 2만3천9백대로 25%,아프리카는 1천4백대로 83%
증가했다.

기아의 자동차수출은 미국 동유럽 시장만이 감소했을 뿐 서유럽수출이 25%
증가하는등 나머지시장이 호조를 보이고있다.

기아는 내년에 세피아의 수출에 나서는등 수출차종의 다양화와
시장다변화를 통해 15만대를 수출할 계획이다.

내년하반기에는 프라이드의 후속으로 개발중인 BT57 모델의 수출도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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