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와 살균제등 농약원제를 생산하는 한정화학의 신주공모규모는
75억4천만원(52만주)이며 주당발행가는 액면가를 1백90% 할증한
1만4천5백원이다.

이번 공개로 납입자본금이 60억원에서 86억원으로 늘어난다.

지난 77년 국내최대농약업체인 한농과 KAIST(한국과학기술원)출자법인인
한국기술진흥의 공동출자로 설립돼 전량수입에 의존하던 농약원제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지난 91년에는 농약원제시장점유율 23%를 기록,업계 수위를
차지하고 있다.

설립당시 인천공장에서 살균제와 살충제등 농약원제생산을 시작하여
86년도까지 반월공단내에 3개공장을 증설하고 중앙연구소를 설립하는등
성장을 지속해왔다.

이에따라 12월결산법인인 이 기업은 지난 80년도에 37억원이었던 매출액이
85년에 2백3억원 90년 3백2억원 91년 3백72억원으로 늘었다.

국내농약판매시장의 31%를 점유하고 있는 모기업 한농에 매출액의
60%가량을 판매하고 있으며 일본니치멘사와 장기수출계약을 체결,매출액의
14%를 수출하는등 안정적인 거래처를 확보하고있다.

그러나 우루과이라운드가 체결돼 국내농산물시장이 개방되는 경우 매출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회사측은 신물질창출연구등을 통해 타정밀화학분야의 확대를
모색하고있다.

한정화학의 총자본이익률은 91년도에 3.37%를 기록하는등 이익률지표등이
동종업계수준보다 다소 낮은 편이다.

업종의 특성상 매출의 70%이상이 상반기에 몰려 하반기에는 수익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으며 원재료수입의존도가 높아 국제원자재가격변동의
영향을 받는다.

반면에 부채비율은 지난3년간 54~84%에 머물러 적정수준(1백%이하)에 있고
지급능력을 나타내는 유동비율과 당좌비율도 적정수준이상을 유지하고있다.

한편 주간사회사인 한신증권측은 이 회사가 한농계열의 정밀화학업종이라
성장성이 크고 여타 농약주와 마찬가지로 외국인들이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간사회사는 92년도에 매출액이 4백12억원,당기순이익이 24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주당수익가치는 1만4천6백90원,주당자산가치는 2만1천1백35원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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