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환 상공부상역국장은 13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최
근의 수출입동향과 전망"간담회에서 수출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는데다수
입이 예상외로 둔화돼 무역적자폭이 이같이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수출은 작년보다 8.6% 증가한 7백80억달러,수입은 1.2% 늘어난데 그친
8백25억달러가될 것으로 전망했다.

상공부는 지난달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서 올해 수출은 7백85억달러,수
입은 8백35억달러로 50억달러의 무역적자를 낼 것으로 예상했었다.

장국장은 이와함께 새정부의 정책기조나 국제무역환경에 큰 변화가 없
을 경우 내년 수출은 올해보다 8%가량 늘어난 8백40억달러,수입은 5%정도
증가한 8백70억달러에 달해 무역적자폭은 30억달러정도로 더욱 축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