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주동안 가격변동이 거의 없었던 배추와 무가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 잡곡류 강세 지속, 육류는 약세 ***

대한상의가 내놓은 지난 1주일간(11월6-13일) 물가동향에 따르면 쌀, 찹
쌀, 콩, 배추, 무, 상추, 달걀, 고등어, 설탕값등이 올랐으나 그밖의 품목
은 가격변동이 없거나 내렸다.

잡곡류는 전주에 이어 강세를 지속, 찹쌀이 대구 인천 광주등 대도시에서
물량감소로 40kg(도매)에 3,000-10,000원이 오른 65,000-70,000원, 콩(메주
용)도 찾는 사람이 많아 1,000-4,000원이 상승한 65,000-73,000원에 팔렸다

채소류의 경우 김장철에 즈음한 기대수요가 일면서 배추가 1포기에 50-150
원이 오른 900-1,100원, 무도 1개에 100원이 상승, 600-700원에 거래됐으나
양념류는 안정세를 보였다.

어류에서는 고등어와 생명태가 어획량 감소로 서울에서 1마리(소매)에 200
원이 뛴 2,600원 7,400원에 각각 팔렸다.

공장도가격이 오른 설탕은 대구 춘천 광주에서 15kg(1포.도매)에 200-300
원이 상승한 8,300-8,500원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