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올림픽 남자마라톤우승자 황영조(코오롱)가 칼 루이스 세르
게이 붑카등 세계적인 육상스타들과 함께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이 선
정하는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12일 대한육상경기연맹에 따르면 IAAF에서 올해 한국선수로서는 처음
황영조를 후보에 올렸으며 박정기 육련회장도 IAAF집행이사로서 처음
`올해의 선수'' 선발투표에 참여, 20일 시상식이 열리는 스웨덴 스톡홀
름으로 출발한다.

오는 25일 밤(현지시간) 스톡홀름시 청사에서 열릴 시상식은 IAAF가
주최하고 국제육상재단(IAF)이 후원하는 `국제육상인축제''(International
Athletics Gala)가 공식명칭으로 세계적인 육상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이
는 것이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남녀 각 3명씩의 최다득표선수를 발표하고 시상한
다.
올해 초청대상은 육상 세계기록수립자와 바르셀로나올림픽 육상 43개
종목의 금메달리스트들이며 투표인단인 IAAF집행이사와 IAAF공인국제대
회 개최국 관계자들도 초청된다.

남자후보는 황영조와 미국의 루이스(1백m 멀리뛰기) 우크라이나공화
국의 붑카(장대높이뛰기)와 함께 모제스 키푸타누이(케냐. 3천m) 댄오
브라이언(미국 10종) 린퍼드 크리스티(영국 1백m)등 올해 세계메이저대
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거나 세계신을 세운 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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