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국-사립 사범대생중 적격자에 한해 학사학위와 함께 교원자
격증을 발급하는 `교원자격검정제''가 실시된다.
교육부는 12일 사범대생들에게 성적과 관계없이 졸업과 동시에 교원
자격증을 주는 현행 제도로 사범대 출신교사의 질이 떨어지고 있다고
판단,앞으로 사범대생중 학점불량자 형사처벌자등에게는 교원자격증을
주지 않기로 하는 교원자격검정제를 실시키로 했다.
교육부는 교원자격검정제를 내년에 4학년이 되는 사범대생들부터 실
시키로 하고 관계기관에 교원자격증 취득요건등 세부지침에 대한 연구
용역을 주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