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은 11일 정부가 지난 연초 마련한 92년주택 건설종합계획에서 공
공부문은 모두 전용면적 18평이하로 짓기로 한것과 관련, 지난 90년부터
92년현재까지 사업승인이 난 전용면적 25.7평 크기의 주공아파트 건립계
획을 모두 백지화 하고 대신 18평이하로 설계변경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
혔다.

이같은 방침에 따라 주공이 전용면적 25.7평 크기로 건설부로부터 사
업승인을 받은 3대동거형 아파트인 * 서울대방 5백31가구 * 부산 금곡2
백36가구 * 대구 안심2백가구 * 광주 두암 2백73가구 * 청주 산남2백40
가구 * 군포 산본 3백가구 등 6개지구 1천7백80가구의 건립계획은 일단
무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