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은행의 올해 주택자금 대출규모가 당초계획 2조4천3백억원으로 5천
3백억원이 확대된다.

12일 주택은행에 따르면 신도시분양으로 급증하고 있는 주택청약관련
예금가입자들의 자금수요에 맞춰 이처럼 대출을 늘리기로 하고 이를 위해
내달초 2천억원의 주택채권을 발행, 자금을 마련키로 했다.

지난 10일 현재 주택자금대출규모는 2조1천억원으로 이미 당초연간목표
를 넘어선 상태로 주택은행은 부족자금을 메우기 위해 거액의 콜자금을
빌려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