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상공부 및 무역협회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6월 사상 처음으로 월간
교역규모에서 한국을 앞지른데 이어 8월 부터 10일까지 3개월 연속으로 한
국을 추월, 곧 세계 11대 교역국 자리를 빼앗아갈 전망이다.

작년 중국의 교역규모는 1천3백57억달러로 한국의 1천5백34억달러 보다
1백77억달러 뒤졌으나 올들어 10월까지의 교역규모는 중국이 1천2백48억2
천만달러, 한국이 1천3백15억6천만달러로 양국간 격차가 67억4천만달러로
좁혀졌으며 연말까지는 차이가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