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로유' 박민정 CP가 '국민MC' 유재석과 오랜 고민과 준비 끝에 프로그램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박 CP는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KBS 신규 프로그램 라인업 설명회에서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형태의 새로운 형태의 버라이어티 뮤직쇼"라며 "기존에 보지 못한 예능을 찾는 과정을 오랫동안 거쳤고, 유재석 씨와 계속 소통한 결과물이 나온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2회까지 녹화를 마쳤는데, 잘 끝낸 만큼 기대해줬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5월 10일 첫 방송되는 '싱크로 유'는 유재석을 필두로 이적, 이용진, 육성재, 호시, 카리나 등 화려한 출연진로 화제가 된 프로그램이다. 유재석이 '컴백홈' 이후 3년 만에 KBS에서 선보이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으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전 국민이 다 아는 최정상 가수들이 AI를 상대로 펼치는 본격 리얼 보이스 추리 음악 버라이어티다. 박 CP는 "AI가 구현하는 무대와 진짜 아티스트들이 구현하는 무대가 있다"며 "촬영을 해보니, 아티스트는 AI를 흉내내지만 AI는 그게 안되더라. 그리고 서로를 속이고 속는 그 모습들이 담기는데 이런 모습들이 관전 포인트가 될 거 같다"고 전했다. 또한 AI 커버 음성에 대해 "온라인에서도 AI 커버곡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데, 저희는 AI 커버를 사용함에 있어서 아티스트 동의를 받고 진행을 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저작권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금값이 오르자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저중량 금을 모으는 '소금족'(小金族)이 늘고 있다. 편의점은 이들을 노려 카드형 골드바 등 이색 제품을 내놓고 있다.CU는 이달 1일 출시한 1g 카드형 골드바(11만3000원)가 이틀 만에 매진됐다고 25일 발표했다. 1.87g 상품(22만5000원)도 보름 만에 준비 수량이 모두 소진됐다.연령층으로 보면 30대가 가장 많이 구매했다. CU가 자체 앱 '포켓CU'를 통해 카드형 골드바를 구매한 고객을 분석한 결과, 30대가 전체의 41.3%를 차지했다. 40대(36.2%), 50대(15.6%), 20대(6.8%)가 그 뒤를 이었다.최근 금값이 비싸지면서 '금테크'에 나선 사람이 늘어난 영향이다. 한국조폐공사에 따르면 올 1분기 1g 이하 골드바 판매량은 전분기보다 68% 이상 증가했다. CU 관계자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카드형 골드바는 정찰제이기 때문에 시세 대비 저렴하고, 금은방에 갈 필요 없이 가까운 점포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했다.CU는 카드형 골드바 수량을 추가로 확보하고, 2g·4g·10g 등 중량이 높은 골드 상품도 내놓을 계획이다.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크리스에프앤씨 제46회 KLPGA챔피언십' 1라운드 경기가 25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CC(파72, 6554야드)에서 열렸다. 대회에 출전한 정소이, 이세희, 정지유가 10번 홀에서 티샷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