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상시근로자 1백50인이상 사업장에 적용되는 사내직업훈련 의무
비율이 올해 훈련비율보다 15.9% 인상된다.

노동부는 11일 직업훈련심의위원회(위원장 정동우노동부차관)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93년도 사업내 직업훈련비율"을 확정 고시했다.

이에따라 노동부는 내년도 기업의 인력양성 최저수준을 총인건비 대비
직업훈련 투자비율을 올해 전산업평균(0.619%)보다 크게 오른 0.673%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기업의 부담은 임금인상분을 포함해 올해보다 3백3억원 증가한
2천1백98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산업별로는 <>사회및 개인서비스업이 1.154%로 훈련의무비율이 가장 높고
<>건설업 0.974% <>제조업 0.646%<>전기 가스 수도업 0.379%<>운수 창고
통신업 0.275%<>광업 0.095%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