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계약실적이 석달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리스산업협회는 11일 지난 9월중 신규리스계약규모는 전월보다 2.9%늘어난
8천1백3억원을 기록,평월수준을 회복했다고 발표했다.

리스실적은 기업의 설비투자부진등에 따라 지난7,8월중 2개월연속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었다.

이로써 올들어 9월까지 신규리스계약실적은 6조9천4백85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31.0%나 증가했다.

리스협회관계자는 "9월중 리스계약이 늘어난 것은 기업의
설비투자회복보다는 대기업의 리스이용이 증가한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