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은 11일 제조업이나 제조업에 부품등을 공급하는 기업등 제조업과
직접 관련이 있는 업체로서 사업전망이 밝고 경쟁력은 있으나 설비자금
조달에 애로를 겪고있는 유망기업에 대해 2천5백억원의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한은은 시중은행 지방은행 중소기업은행 국민은행을 통해 설비자금의
지원대상업체를 선정하며 대출한도는 소요자금의 1백%이내이다.

자금의 용도는 공장건물의 신설 또는 증설,국산기계설비의 구입 설치및
기술개발시설의 설치등이며 대지구입비는 6개월내에 착공될 공장용 부지에
한해 소요자금의 50%이내에서 대출된다.

대출금리와 기간은 일반시설자금 대출과 동일한 수준이다.

한은은 시중은행등 일선금융기관들이 설비자금으로 지원하는 대출금액의
50%를 일선금융기관에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