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오페라로 만들어져 세계예술애호가들의 큰호응을 얻어냈던
"삼손과 데릴라"가 국내발레단에 의해 발레화됐다.

조승미발레단이 처음으로 발레화해 오는 22일 오후7시 세종문화회
관 대강당에서 일반에 선보일 "삼손과 데릴라"는 내용이 다분히
기독교적이지만 스토리전개가 매우 드라마틱한데다 스케일이 커
종합예술로서의 극치를 나타낼수있는 다양한 여건을 갖추고있는 작
품.

그동안 세계각지에서 갖가지 예술형태로 만들어져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지만 발레로 제작된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