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감독원은 10일 증권사 영업담당임원회의를 소집, 과도한 신용공여
를 자제해 주도록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감독원은 최근 활황세를 타고 신용융자가 급증하는 것은 결코 바
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하고 신용융자를 증권업협회 자율규제선인 자기자
본의 18%이내에서 운용해 줄것을 증권사에 당부했다.
특히 증권감독원은 신용융자한도 10%축소설은 사실과 다르며 자기자본
18%의 신용융자한도를 넘어선 대신 쌍용등 7개증권사에 대해 자율규제선
이내까지 줄여줄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편 신용융자잔고는 10일현재 1조5천3백98억원으로 지난 일주일동안
1천1백82억원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