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폭락한 과일값을 회복시키기 위해 수출을 다각화하기로 했다.

10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대만과의 단교로 말미암아 당분간은 구상무
역을 통한 과일수출이 어렵다고 보고 일본.동남아와 러시아 등지로 수출
하는 방안을 여러모로 모색하고 있다.

농림수산부는 이들 지역에 대한 과일수출로 발생하는 결손을 메우기 위
해 올해 7억6천3백만원을 예산에서 지원하고 내년에도 6억원 가량을 보조
해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