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정부당국의 한 관계자는 빠르면 이달말 설비투자용 자금등을 위
주로 공금리를 하향 조정한다는 방침아래 실무작업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금융당국은 국내 은행들이 4.5%포인트 이상의 높은 예대마진을 올리고
있는 점을 감안해 예대마진 축소를 통한 금리인하를 적극 유도하는 한
편 재할인 금리도 인하, 은행의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은행으로 하여금
자발적으로 금리를 인하토록 유도하는 정책을 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용만재무장관과 조순 한은총재는 국회일정이 허락하는한
이번주중 회동해 공름리인하 여부와 방식 내용 그리고 인하폭등을 광범
위하게 논의한 다음 이를 금통위에 상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