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는 최근 주가가 단기급등세를 보이고 있는것과 관련, 증시에서
나돌고 있는 기관투자가 `순매수 우위조치 ''완화설에 대해 강력히 부인
했다.
10일 재무부 고위관계자는 "주가가 최근 단기급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증시의 안정기조가 정착됐다고 판단하기는 이르다"고 지적하면서
"8.24증시 안정화조치는 현행대로 고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히 기관순매수우위조치 완화 가능성에 대해 "추호도 그
런 방침을 검토한 사실이 없다"고 잘라말했다.
한편 증시에서는 9일 하루거래대금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서는
등 단기과열 양상을 빚자 8.24조치가 부분적으로 완화될것이라는 풍문이
나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