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시중은행주가 8개월여만에 모두 1만원선을 넘어서 향후 장세전개
방향과 관련해 관심을 끌고있다.

7일 주식시장에서는 지난5일 제일은행과 한일은행이 1만원선을
회복한데이어 상업은행 조흥은행 서울신탁은행등도 1만원선을
돌파,5대시중은행주가 모두 지난 2월말이후 처음 1만원선을 넘어섰다.

이로써 5대시중은행주는 급등장세가 시작됐던 지난달 17일이후 주가가
38~40%(2천8백~3천2백원)나 올랐다.

많은 증권전문가들은 최근 고객예탁금의 빠른 증가속도에 비추어볼때
시중은행주가 1만원선돌파이후에도 추가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일부 증권전문가들은 앞으로 시중은행주가 주당 1만1천~1만2천원정도까지
올라간후 조정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싯가총액비중이 상당히 큰 시중은행주의 조정국면진입시기는 앞으로
금융장세의 전개방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