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사범대 부속고등학교 교실이 너무 낡아 일부 교실이 폐쇄
되고 일부교실은 천장이 내려 앉을 위기에 처해 받침목으로 겨우 지탱
하고 있다.
제주대는 지난 60년대에 지어져 도서관으로 사용되다 제주대가 옮겨
간후 부속고교 교사가 된 건물이 비가 새어 수업에 지장을 받는등 어
려움이 뒤따르자 지난달초 방수공사를 했으나 워낙 낡아 붕괴위기를
맞고 있다.
특히폐쇄된 2층 교실은 무너질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받침목등을 세
워 놓고 있을뿐 학생들을 위한 뚜렷한 안전대책이 없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