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환자에게 적용되는 의료수가가 병원마다 달라 혼란과 분쟁
을 일으키고 있는등 이의 개선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6일 관계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경제기획원 재무부 교통부등 7개 부처
는 지난해 8월 자동차보험 개선대책위원회를 구성,공청회등을 거쳐 이
달말 이달말 개선안을 마련키로 했었다.

그러나 이같은 개선안이 관련부처의 미온적인 자세로 아직까지 실현
되지 않고 있어 교통사고환자들이 여전히 일반의료보험 수가보다 훨씬
높은 수가를 적용받는등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교통사고환자들이 적
용받고 있는 의료보험수가는 정상의 2.5배로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