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대입시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오자 일부 인문계 고교에서 성적우수자만
을 대상으로하는 `특별보충수업''을 실시, 학생들사이에 위화감을 조성하는
등 많은 부작용을 낳고있다.

이 특별보충수업은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는 저유보충수업과는 별도로 명문
대 진학률을 높이기위해 상위권 학생만을 따로 모아 수업시작전이나 정규보
충수업시간후에 실시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이같은 `신종우열반''의 형성으로 특보에 드는 학생과 들지못하는 학생사이
에 위화감이 조성되는가 하면 보충수업교사와 비보충수업교사간의 갈등도
심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