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재 의원급 의료기관들이 월평균 3백여명의 간호조무사를 구하고
있으나 취업률은 매년 떨어져 7.4%에 불과하여 개원의들이 간호조무사 구
인난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울시의회가 운영하고 있는 의료인 직업안내소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
면 지난 1월부터 9월말까지 9개월간 간호조무사 구인,구직인원은 총 3천
1백73명으로 나타났는데,이중 의료기관의 간호조무사 구인이 2천8백62명
(구직311명)으로 90.2%를 차지했다.

또 의료기관에서 취업한 간호조무사 실질취업률은 7.4%로 극히 미미해
간호조무사 구인난으로 상당한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