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대우 기아 현대등 국내 자동차메이커들이
당초 14억7천만원의 매출계획을 세웠으나 경기불안에 따른 내수둔화로 매
출목표가 당초 계획보다 1조5천억원이상 줄어든 13조2천억원선에 이를것
으로 분석됐다.

현대자동차는 올 자동차판매액을 7조원으로 잡았으나 현재의 추세대로
라면 연말까지 매출목표는 4-5천억원 가량 미달된 6조4천억원-6조5천억원
선에 그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우도 당초의 목표액 2조3천억원에 크게 미달된 2조원 미만의 실적이
기대되며,올해 1조4천6백억원의 매출을 예상했던 아시아자동차는 목표에
30% 정도 못미치는 1조원을 예상하고 있다

다만 3조4천억원의 매출목표를 세우고 있는 기아는 올 상반기중 1조5천
3백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최고의 호조를 보이고 있어 당초목표달성이 가
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