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벤처캐피탈회사나 SW전문기술신용보증회사를 설립, SW개발업체에
대한 금융지원을 전담토록하는등 컴퓨터및 SW산업을 육성하는 구체적인
지원정책을 정부가 마련중인 정보산업육성 국가전략계획에 반영해 줄것을
요청했다.

5일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정부에 제출한 정보산업육성 국가전략계획
보완건의서에서 이같이 촉구하고 대통령의 정보화정책수립및 집행을
보좌하는 정보화수석비서관을 청와대에 신설하는 직제개편도 긴요하다고
건의했다.

정보산업계는 또 현재 관련부처가 작성한 국가전략계획에
컴퓨터주변기기산업의 육성정책이 빠져있다고 지적,보조기억장치 인쇄장치
표시및 단말장치등 주변기기의 개발을 촉진할 수있는 "국산화5개년계획"을
추가해줄것을 촉구했다.

정보산업계는 이건의서에서 대통령이 매년초 발표하는 시정연설에서
정보화에대한 기본방침을 천명,정부가 정보화사회구현을 국가정책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혀줄것도 요청했다.

이건의서는 또 민간VAN(부가가치통신망)사업자에 대한 정보통신서비스
제한제도를 철폐,무선데이터통신사업및 음성복합 멀티미디어서비스사업등이
활성화되도록 정보산업육성 국가전략계획이 보완돼야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