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최수용기자]광주시 서구 쌍촌과 유촌 치평동,광산구 마륵동 일부
지역인 상무신도심개발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상무신도심 개발계획이 지난 2일 건설부고시로
승인됨에따라 주택등 용지로 본격적인 개발이 가능하게 됐다는 것.

시는 이에 따라 상무대 부지 68만3천3백41평가운데 14만2천6백8평을
단독주택용지(2만4천3백71평)와
공동주택용지(11만7천4평),근린시설용지(1천2백33평)등 주거용지로 개발할
계획이다.

나머지 부지는 상업용지(8만4천3백80평),업무시설용지(2만3천5백31평),
도로 광장 주차장 공원녹지 공공업무시설 학교 기타등 공공시설용지(33만
4천5백91평),녹지(9만8천2백31평)등으로 조성된다.

특히 공공시설용지중에는 시청 시의회등의 공용 청사와 국민학교
3개교,중학교1개교,고등학교 2개교등 6개학교와 근린공원 4개소,어린공원
8개소등 공원 12개,광장 주차장 쓰레기소각장등이 들어서게 된다.

시는 이 계획에 따라 오는 9일까지 공동주택용지 선수분양에 착수하고
이달부터94년 6월까지 도시설계용역을 마치고 94년부터 97년까지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